처세에 치중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에'만' 치중하면 실제 인생에서 살아내야 하는 '일'이나 '과업'은 지나가버린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현실을 지나고 견디기 위해, 처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처세에만 치중하면 삶의 목적을 잃게 되기가 쉽다.
(살아가는 목적은 사람마다, 순간마다, 장소마다 달라 찾고 또 찾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처세와 목적을 향한 행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하겠다.
하루 루틴을 잘 짜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자신의 루틴이 있는 사람은 시간 혹은 과업의 성취를 기준으로 자신의 하루를 만들어간다.
나도 내가 해야하는 것들을 그 반복을 통해 잘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하루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는다. 그 순간이 인생에서 최고의 삶이 되는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하루들이 쌓여서 삶이 된다.
1년 후 자신에게 이상적인, 바라는 삶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리고 그 모습을 목표로 삶의 태도를 유지하며 살아보자.
만약 1년 후 그 모습의 50%이상이 성취됐다면 아주 큰 성공을 한 것이다.
5년 후 내 모습은 어떤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선택할 수 있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옛사람들이 말한 공부란 그런 것이다. 나도 그런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누군가 내게 알려준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내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는 중이다.
좋은 생각을 웰씽킹이라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본다.
실없는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영어로 말하면 괜히 멋있어보이고, 잘나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방향이 자신의 삶에서 옳은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처세를 하면 더 나은 선택들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되도록 간명하게 생각을 밝히고 읽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살다보면 질시를 당하거나, 원한을 얻거나 줄 때가 있다.
그때마다 되내이는 속담이 있다.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원수가 죽어 물에 떠내려오기까지 내 삶을 잘 살아가면 된다.'
타인의 삶에 내 삶을 비교하는 것에 목을 매지 않고, 내 삶에 집중할 수 있는 분별이 있었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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