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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2

[수련일기] 태양경배자세 태양경배자세를 다시 시작했다. 정중선의 차크라들을 열고 닫는 동작이 이어진다. 목, 가슴, 허리, 엉덩이, 배, 가슴으로 돌아오는 중심이 각 부위의 차크라를 자극한다. 등대가 바다를 비추듯 차크라의 빛(?)이 주변을 밝힌다. 어두운 몸을 점점 밝혀가는 것이 태양경배자세의 의미다. 태양경배자세가 끝나고는 수련터로 가서 37식을 했다. 호흡과 동작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권가를 수련했다. 최근에는 신체 말단에 힘을 집중시키는 연습을 하고 있다. 권가가 노가에서 신가에 가깝게 변화되는 것이다. 이렇게 각 권가들의 수련의미를 알아가며 수련한다. 퇴근후에는 수련터에 사람이 있어서 산책만하고 돌아왔다. 2020. 6. 3.
[육체이해] 경락학 수업 5차시 Sistema del cuerpo humano 경락은 크게 나누어 음과 양으로 나뉜다. 손바닥이 앞을 보도록 두 팔을 들었을 때 배와 겨드랑이 쪽을 지나는 경맥이 음경맥이고, 등과 손등을 지나는 바깥쪽에 양경맥이 있다. 기는 경맥을 승강출입昇降出入한다. 오르고 내리고 나가고 들어온다는 말이다. 음경락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기를 올려주고, 양경맥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 기를 내려준다. (이는 손을 들어 만세를 부르는 자세를 기준으로 오르고 내리는 것이다.) 경맥은 보통 1일 50회 도는 것이 정상이다. 24시간을 50으로 나누면 30분(28.8분)에 한 번 꼴로 유주하는 셈이다. 하지만 경맥 별로 흐르는 시간이 다르다. 오늘은 12정경 중에 수소음심경, 수태양소장경, 족태양방광경, 족소음신경까지 보도록 하겠다. ‘소음-태양-소음’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