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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살아있다는 증명인 동시에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임을 최소화하려는 기제이다.
체조직을 상하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몸은 신경을 통해 이상을 알린다.
이상이 있는 조직은 움직이는 것보다 움직이지 않는 편이
미래에 더 입을 수 있는 타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을 전달하여 조심하게 하는 것이다.
때로는 타격이 커서 신경이 전달하는 통증이 클 때는 오히려 갑작스러운 큰 신호에 떨림이나 이상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축구를 하다가 슛을 잘못 막은 손목이 꺾였었다.
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상완근과 상완요골근에 충격이 컸는지 통증이 심했다.
충격이 있은지 1달 정도가 지났는데도 일정 구간의 움직임에서는 아직도 통증이 있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니 통증이 훨씬 줄고 가동범위가 늘어났는데
문제는 아직 손바닥을 땅에 짚을 때 상완근과 손목에는 은근한 통증이 남아있다.
조만간 청담에 한 번 더 가서 침을 맞아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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