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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생각 Pensamiento

[생각] 기본적인 학습 방법은 반복학습-내 방법에 대한 생각

by 남쪽숲 2021. 1. 15.


모든 학습은 반복이 기반이다.

학습이 '배우고 익힘'이라는 의미인 이상 배운 것은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왜 익히는 시간이 필요할까?

인간의 감각기관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을 통해' 사실과 인지의 간극을 메워간다.
인지구조를 만들어가는 것도 각각 차이가 있는데 반복을 통해 더 구체적인 구조화가 이루어 진다.

물론 사람마다 그 간극의 차이는 있다. 여기서 근기(재능)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천재는 한 번 보고 사실에 거의 근접한 기억을 하고, 원래 가진 인지구조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지식을 도출할 수 있다.

범인은 몇 번, 혹은 몇십 번의 반복을 통해야만 천재가 단번에 도달한 정도의 인지에 도달하게 된다.

 

 

세상에 천재는 적고 범인은 많다.

게다가 천재도 범인도 그 스펙트럼(층위)은 다양하다.

그러므로 학습의 기본은 배운 것을 익히는 '반복'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학생들과의 공부(수업)에서 택한 반복의 방법은 

수업 전반부 전차시 학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과

수업 중반부 현차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15분 간격으로 내용의 환류와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

수업 후반부 현차시 학습을 학생이 스스로 표현함으로써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수업시간은 시간적인 면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다.

게다가 올해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새로운 학습도구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회피(?)가 문제가 되었다.

온라인 수업에서 학습자 화면이 켜져 있는 것과 켜져있지 않은 것의 차이는 학습에 큰 격차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올해 얻은 이 교훈들은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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