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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기 전 날씨가 좋다.
구름사이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지만 바람이 살살 부는 날이다.
어제는 해가 뜬 상태로 소나기가 내리더니...
견갑골과 척추 사이의 근육들이 바짝 수축되어서 열리지 않는다.
태극권을 하면서 방송을 하는 중에 알게 됐다.
더는 열리지 않아서 일단 그냥 두었다.
억지로 여는 것보다는 시건을 두고 차근차근히...
견딜만한 인내와 체력이 있기때문이다.
천천히 권가를 마치고 바람을 맞았다.
속에 쌓인 것들을 조금씩 바람에 풀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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