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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생각 Pensamiento

[생각](사회)시스템 안의 악성 코드들

by 남쪽숲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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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시스템 뒤에 숨는 '악성 코드'들을 찾아야 한다.
얼핏 정당하고 합리적인 언어로 보이는 코드지만, 그것은 악성 코드 스스로에게만 이익이 되는 언어다.
시스템은 이를 걸러내지 못한다. 시스템의 헛점 혹은 백도어를 열고 들어온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럼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서 이를 막으면 이 코드들이 바르게 돌아오거나 소거되는가?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아니다. 다른 구멍을 찾아서 혹은 구멍을 만들어내서 시스템의 혼란을 부추긴다.
이런 악성 코드들은 발견 즉시 소거하고 주변의 다른 코드들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소거해도 다시 나타나는 악성 코드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악성 코드를 잡는 검증 코드는 일반적인 시스템이라면 거의 반드시 가지고 있다.
일반코드를 확인, 보호하고 악성코드를 잡아 다시 일반코드로 변환하거나 소거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검증 코드의 능력치를 올리고, 검증 빈도를 올리는 것과 일반코드의 건강,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함께 있어야 할 것이다.
순간순간 '정직'을 선택하는 일반 코드들은, 악성 코드들의 계속되는 가스라이팅과 비난, 불안 전가 등의 공격으로, 비활성된다.
그런 비활성들은 일정이상 진행되면 전체 시스템이 보호를 위한 셧다운(꺼짐)시키거나 아예 시스템이 붕괴되어 사라지게 한다. 

누가 이 코드들을 바로잡아야 하는가?
중앙집중형 시스템인지 분산관리형 시스템인지, 혹은 점조직의 자유도가 높은 시스템인지에 따라 다르다.
시스템과 활용 환경을 잘 이해하는 이가 만들고 이어가고 치료하고 소거하고 새롭게 만드는 과정들을 진행해야 한다.

이것들은 다들 알지만, 모두가 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시스템의 창조자, 이해자, 안내자, 파괴자.
아마 이 모두가 가능한 이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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