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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KOICA기록[콜롬비아]

[KOICA]콜롬비아 시미하카 아구스틴 파라학교 환경교육 내용 정리

by 남쪽숲 202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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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 농업교사로 와서 할 일들을 정리한 파일이 있다.
초반에 초안을 잡을 때는 기관인 아구스틴 파라 학교가 원하는 업무내용(농업교육, 환경교육)들만 채웠다.
여기서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수정을 하고 있는데, 연말이 됐으니 중간본을 기록으로 남겨둔다.
봉사 초기에 예상했던 현지의 환경이 실제와는 다른 점이 있어서 계속 수정해 나가는 중이다.

코이카에도 이 내용으로 보고서를 올렸는데, 보고서에는 올리지 못하는 내용들도 일부 기록해둔다.
나중에 한국에서 농업교육이나 환경교육을 할 일이 생기면 참고할 자료로 써도 괜찮을 것 같다.
아마 그때는 한국의 계절을 더 고려해야 할 것이다.
콜롬비아는 고도에 따라 기후가 달라져 1년 내내 같은 기후이지만, 한국은 시기(계절)에 따라 변하는 기후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만든 수업 내용을 이렇게 공개해놔도 괜찮은지 묻는다.
내 대답은 "괜찮다."이다. 이런 지식은 널리 퍼져도 좋은 지식이다.
보통 누군가에게 이익을 주는 지식은 되도록 적은 사람들이 아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기업에서의 이야기다.
많은 사람에게 적용되어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은 널리 퍼져도 좋은 것이다.

어릴 적 공부할 때 작은 지식 조각들을 소중한듯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접한 적이 있다.
그들은 남보다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자기 공책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지식을 남들보다 좀 더 잘 외워 성적에서 앞설 뿐, 그 아는 것으로 삶을 사는 것으로는 내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좋은 법을 알아도 그리 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환경교육과정내용(2025~2026년Francisco).pdf
0.07MB

 

-퍼머컬쳐에 대한 내용은 교육주체들의 수준이 닿을 수 있을 때 차차 넣어보는 것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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