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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실 주변 환경에 내 조언을 받아들였는지 상부 지붕과 비닐로 보온할 수 있는 장소를 나름 만들어가고 있다.
내 기준으로는 감염에 대한 대책, 온도변화에 대한 대안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내가 좋다고 한 것이 모두 이 사람들에게 맞을 수는 없는 것이다.
나름대로의 기술교류가 있을 수 있고, 그것으로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됐다.









학생들이 자기들끼리 노는 아지트처럼 모여있었다.
버섯배양실이 좀 외진데다가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일 것이다.
여기는 버섯배양실이라 다른 곰팡이 등에 감염이 있을 수 있으니 여기서 놀면 안된다고 말했더니 우르르 나간다.







역시나 버섯 균사가 힘을 못쓰고 있다.
버섯이 본격적으로 나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거의 10일정도가 지났지만 균사가 상부까지 뻗치지 못하고 있고 옆에는 푸른 곰팡이에 오염된 곳이 더 커지고 있다.
이 시설이 이미 컨타미네이션(오염)되었다고...소독을 해야한다고 했는데도...아까운가보다.
여기는 상품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육을 위한 것이라 생각해서 다시 알리기만 하고 내가 직접 배지를 빼지는 않았다.
몇몇 배지에서는 버섯이 조금 나왔다.
아마 이 시설에서는 세력을 늘리기가 힘들 것이다.
방학 동안에 살균방제작업을 하고 다음 학기를 노리는 수 밖에...
지금 생각에는 오토클레이브(Autoclave)를 활동지원물품으로 사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다른 프로젝트들도 같이 생각해봐야할 것이지만 말이다.
결국 놓을 장소와 책임운용자가 필요할 것인데...
아직은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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