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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2

[맛집수행]울산 연암동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콩사돈 제목 그대로 정직한 울산 북구 연암동의 24시간 콩나물국밥집 '콩사돈'이다. 콩나물국밥이 무에그리 특별난 것이 있겠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집은 특이한 메뉴 조합으로 특별하게 됐다고 본다. 콩사돈의 특이한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돈까스정식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이 가격에 두 가지 맛을 다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콩나물국밥도 돈까스도 평타 이상의 맛이지만 둘이 합해지니 더 괜찮은 맛이 났다. 사실 돈까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단맛이었지만... 어른인 나도 부담이 없었다. 아마도 가족손님을 노린 메뉴로 보인다. 오랜만에 마신 '모주'도 맛있었다. 막걸리에 한약재를 넣어서 끓인 것이라 알콜이 없다. 달콤쌉쌀하면서 농후한 깔끔함(?)이 있다. 한 번씩 즐길만한 맛이다. [울산 24시 콩나물국밥 콩사돈.. 2020. 11. 13.
[요리수행] 돈가스 돈까스는 돈가스어의 비표준어이다. 내 입은 돈까스를 돈까스라고 부를 뿐... 아님 포크 커틀릿이라고 해야 하나? 사진 순서대로다. 시장에서 산 돈가스는 고기는 얇고 빵가루를 너무 두껍게 입혔다. 돈가스를 먹었는데 빵맛이 났다. 하지만 본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한 번씩 사서 튀겨먹는 것도 괜찮을듯. 소스는 우스터에 양파 당근을 좀 더 썰어넣어 끓였다. 양배추와 당근을 썰고 케찹을 뿌린 샐러드를 얹었다. 밥은 조금만 먹도록 하자. 전용튀김기가 있으면 참 좋은데...기름냄새도 거의 안나고.. 다음에 한 번 더 먹어보자. 다음에는 굴소스나 데리야키 소스를 응용해서 소스를 만들어봐야겠다.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