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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정에서 끝내고 와야 할 훈육을 중등이 되도록하지 않은 경우들이 있다.
당연히 하면 안되는 일에 대해 '왜 하면 안되냐'라는
질문을 해대는 학생의 모습을 보면 당연함을 배우지 못했음을 알게된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처음부터 가르쳐야하지만 시간은 훨씬 더 걸린다.
습관을 들이는 것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소거법으로 먼저 잘못된 습관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주변의 저항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부모의 저항은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교사와 부모는 학생의 성장을 위한 한 팀이라 할 수 있는데, 불화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주변의 교사들이나 다른 학생들이 이들의 무례(?) 혹은 무지(?)를
충분한 기간동안 기다려줄 수 있는가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공동체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말과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기 쉽다.
그것을 조정하거나 조절하는 교사를 공격하는 경우들까지 생기게되면 기회를 잃는다.
대부분의 교사는 자신이 배우고 신원한대로 학생들을 보호하려 한다.
소수의 아이든 다수의 아이든 서로 갈등하는 상황이어도 모두를 보호할 방안을 찾으려 노력한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
그 교육의 간극을 줄여야 이리저리 많이 헤매지 않는다.
소통하는 방법은 많으나 서로 믿지 못할 상황들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학교라는 시스템에 의지해서 마음을 여는 것이 먼저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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