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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의 '아름'은 '나(자신)'이라는 뜻이다.
자기 존재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이는 '아름다운'에 가까울 것이다.
나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는 거라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삶은 참 멋지다. 그 멋진 삶을 나는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연대하지 못하면 비참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도시민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연대'할 존재를 찾기란 정말 어렵다.
조금 더 날을 무디게 하고 빛을 누그러트려야겠다.
질투하여 협잡하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알지도 못하는 이들이 '나를 안다'하고, 잠깐 얼굴 본 사이를 뭔가 깊은 관계로 몰아가려는 이들도 있다.
사람으로 대접을 하면 배신과 착취로 갚는 인물들을 겪으면서
진짜 사람 대접해야 할 사람과 그저 지나는 인연으로 대해야 할 사람을 구분하게 된다.
사람을 대할 때 차별하지 않는 것이 과연 어떤 삶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다.
마음 나눌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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