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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여행 Viaje

[나들이]산청지리산도서관

by 남쪽숲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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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느즈막히 8시반에 일어나 9시에 아침을 먹었다.
요리를 해먹고 치우다보니 10시가 넘었다.
10시반에 다음주 일정 중에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12시에 발표했다.
해운대시장, 부산민주공원, 해동용궁사
시티투어, F1963...

점심을 먹고 1시 20분쯤 원지에 있는 산청지리산도서관으로 갔다.
내가 만든 책구절 뽑아 자기 이야기 만들기 도서관 프로그램을 하고 발표했다.
생각보다 책구절 10개를 뽑아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잘 됐다.
간식으로 꽈배기와 우유를 먹고 시간을 더 준 것이 좋은 역할을 한 것 같다.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 도서관 사서님이 안내를 해준 것이 있다.
책을 보고 나면 원래 자리에 꽂으려고 애쓰지 말고
지정된 책 반납자리나 북카트에 올려놓으라는 안내다.
아이들이 책을 많이 뽑고 혼란스럽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엔 꼭 안내를 다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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