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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원수일3

[수련일기]발경 수련 최근 선생님이 8법5보에서 발경을 보여주신다.붕리제안 채열주고 진퇴고반정기본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한 모양들이다.다만 나같이 생기가 많이 소모된 사람은아직은 겉모양정도만 따라할 수 있을 뿐, 경을 내기가 힘들다.심기혈정의 원리 혹은 정기신허의 원리로 기운이 상한 상태에서는 소모됨을 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조금씩 몸이 회복되는 것은 포원수일이 조금씩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아챈다.몸의 중심을 지키며 사지 끝까지 힘을 전달하는 것이 조금씩 자연스러워진다.비틀린 골격과 근육이 자리를 잡아간다는 신호다.만련으로 형태를 잡고 나면 그 이상을 볼 수 있겠지.그 전까지는 기운이 더 붙도록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2024. 4. 29.
[일상다반사]무엇으로 움직이는 사람인가 여유롭게 움직이는 사람과 숨가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대가없이도 움직이는 사람과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겉으로는 똑같은 움직임을 보여도 그 존재가 다르다. 나는 선의에 의해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쪽이다. 그래서 내 짝이되는 사람도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남을 도울 줄 아는 건강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면 좋겠다. 볼수록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보통, 생긴 모습이 예쁘다기보다는 행동이 아름답다. 예쁜 말과 행동이 태도로써 다른 사람에게 매력이 되는 것이다. 모양은 예쁘고 잘 생겼는데 아무리해도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그의 태도가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생긴 것이 예쁜 사람보다 태도가.. 2022. 12. 23.
[수련일기] 포원수일 근원을 안고 하나를 지킨다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