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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3

[일상다반사]도리마-추락 천사들 계속해서 뉴스에 나오고 있는 인간상이다. 서양 일부에서는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여인을 '카렌'이라 부른다고 한다. 일본에서 아무 이유없이 모르는 사람을 상하게 하는 인물을 도리마라고 부른다. 특정 거리를 배회하는 아이들를 '토요코 키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회 현상이 언어로 정의될만큼 자주 많이 발생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2023년)정도부터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갑질을 하는 진상들이야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있었다. 보통은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들에게 당하는 수모나 모욕들을 더러워서 피한다는 식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제는 참지 않는다. 사람들의 인내가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정 갑질하는 인물들에게 당한 스트레스를 사람들이 더이상 참지 못한다. 이들도 주변 상황이 한계에 몰.. 2024. 1. 26.
[수련일기] 배드민턴과 댄스 오늘은 따로 수련할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마음이 바빴다. 대신 들어가는 수업 시간에 배드민턴과 댄스가 있어서 몸을 움직일 시간이 있었다. 선생님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라 세세하게 잘 가르쳐주셨다. 배드민턴은 즐거웠고, 댄스는 안쓰던 근육을 써서 스트레스로 굳어진 몸이 좀 풀렸다. 오르는 열기를 가라앉히고 감정을 흩어버리고 마음을 모았다. 체력이 다 돼가는지 목이 잠긴다. 물을 더 자주 마시고 좀 쉬어가며 해야겠다. 2020. 7. 14.
[수련일기] 관조 아침에 일어나니 가슴 가운데 전중 부분, 중단전 부분이 뻐근했다. 증상을 찾아보니 해당되는 건 없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자리에 앉아서 잠시 들여다보니 가슴 속이 텅 빈 것 같기도 하고 전중부분에 뭔가 걸린 듯도 하다. 살이 쪄서 그러나? 내장지방? 소화불량? 스트레스? 오늘 수련은 쉰다. 그냥 가만히 몸을 지켜보고 혹시라도 다른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빨리 가야겠다. --------------------------------------------------------------------------------------------- 몸에 한기가 든 거였다. 혹시나 해서 등과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니 가슴이 빈 느낌과 뻐근한 느낌이 없어진다. 어제 잘 때 이불을 제대로 덮지 않아서 목 뒤와 등에 한기가 .. 2019.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