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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고양이가 많다.
노란 줄무늬가 있는 고양이들, 노랑 얼룩이 있는 고양이 가족,
삼색이 섞인 삼색이, 살이 둥글둥글하게 찐 호동이, 검은색 얼룩이 있는 얼룩이 등이다.
전임 선생님들이 주던 고양이 밥이 남아서 내가 고양이들 밥을 주게 됐는데
덕분에 이녀석들을 아침저녁으로 본다.
사람 손을 오래 타서인지 야성보다는 귀여움이 많이 남아서 사람을 잘 따른다.
건물 밖에서 사는데도 말이다.
내 발이나 손에 몸을 부빈다든지, 내 앞에 와서 배를 보인다든지 하는 행동을 한다.
나는, 뭐...집사는 아니고...집사대리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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