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빼기2 [수련일기] 건강을 위한 태극권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나쁘다. 음양이 교차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래서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한 수련으로 태극권을 공부한지 세월이 꽤 흘렀다. 하지만 근기가 부족해서인지 아직도 집중하지 않으면 손발이 어지럽고 상하전후좌우의 육합이 선명하지 않다. 집중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오늘도 조금씩 쌓아간다. 2020. 8. 7. [수련일기] 다시 수련 최근 많이 바빴다. 몸도 마음도... 고요함과 조화를 지키려 했지만 내가 얻은 답은 급히 달릴 때는 치우치는 것이 조화라는 것이다. 퇴근하고 태극권으로 지쳐 늘어진 몸을 추슬렀다. 아니, 몸보다 정신이 먼저 조금 추슬러졌다. 13식까지 4번을 내리 반복하고서야 막혔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다. 역시 내 몸을 살리는 운동이다. 오늘은 힘을 작은 면적에 쓰는 법을 연습했다. 몸의 탄력을 더 키우고 탈력에 신경써야겠다. 2020.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