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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3

[생각] 불안의 전염. 한국 여행금지 국가, 한국인 바이러스 전달자 인식. 사진: Pixabay 이미 많은 나라들에서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보류, 거절하고, 한국인의 입국을 거절하고 있다. 한국으로 여행을 오려는 외국인들도 거의 없다. 업무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오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고립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상할 것이 없다. 누구든 전염에 관한 공포, 불안을 가지면 자신과는 되도록 멀리 두려고 하는 것이 '생물의 본능'이다. 그런데 일부 뉴스에서는 이것을 누군가의 잘못으로, 대처를 잘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어떤 특정 집단에게 유리한 해석이 되거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기사를 내보낸다. 내 생각에는 오히려 우리가 외부에서 '함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우리는 한창 내부.. 2020. 2. 29.
[수련일기] 공항에서 몸을 풀다. 일부러 한 시간 일찍 공항에 왔다. 수속을 밟아 출국심사대를 거쳐서 출국장으로 바로 나왔다. 설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는지 출국장이 복잡하다.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가방을 놔두었다. 다들 어디론가 나가는 사람들이어서 다른사람에 대한 관심이 적다. 무극장과 권가는 연습하지 못했다. 출국장 끝에서 끝까지 왔다갔다하며 걷고 유연공으로 몸을 풀었다. 오른쪽 무릎 관절이 이제 좀 낫다. 2020. 1. 23.
[생각] 대만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진: pixabay 며칠간 대만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인터넷이 잘 되는 곳이라면 소식을 올려보겠습니다. 중국발 폐렴이 확산 돼서 위험하다는데... 중국에서는 만약 병에 걸리면 한국에 가기만 하면 싸게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는 말까지 도는 모양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전주 쪽에서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 중에 의심환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격리조치 되었다는 뉴스까지만 봤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곧 설입니다. 혹시 모르니 미리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