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대1 [일상다반사]우리 세대의 이성관계 누군가는 일찍 이성을 만나 좋은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삶의 형태와 노력을 응원하고, 나 또한 그러고 싶었지만 좋지 않은 주변 상황, 나와는 생각이 다른 이성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지 못했다. 좋은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을 비웃고 폄하하는 이들이 우리 세대에 자주 보인다. 나는 그 비웃는 이들에 대해 실망감이 들고 화가 난다. 누군가는 어릴 적 사귄 이성에게 실망해서 이성과 잠자리만 찾는 이도 보인다. 이성을 인격으로 믿기 힘들어서 욕망의 대상으로 가볍게 즐기기만 하려는 이는 사실 안쓰럽다. 아니. 그의 경제력을 보고 달려드는 이성이 있어서 내가 부러워야 하나? 부러움보다는 외로움을 대하는 것에 나와 다름을 느낀다. 나도 욕망은 충만하지만, 나는 관계에 기반해서 욕망을 충족하고자 한다... 2022.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