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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산청지리산도서관 오전에 느즈막히 8시반에 일어나 9시에 아침을 먹었다. 요리를 해먹고 치우다보니 10시가 넘었다. 10시반에 다음주 일정 중에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고 12시에 발표했다. 해운대시장, 부산민주공원, 해동용궁사 시티투어, F1963... 점심을 먹고 1시 20분쯤 원지에 있는 산청지리산도서관으로 갔다. 내가 만든 책구절 뽑아 자기 이야기 만들기 도서관 프로그램을 하고 발표했다. 생각보다 책구절 10개를 뽑아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잘 됐다. 간식으로 꽈배기와 우유를 먹고 시간을 더 준 것이 좋은 역할을 한 것 같다.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 도서관 사서님이 안내를 해준 것이 있다. 책을 보고 나면 원래 자리에 꽂으려고 애쓰지 말고 지정된 책 반납자리나 북카트에 올려놓으라는 안내다. 아이들이 책을 많이 뽑고 혼란.. 2023. 6. 30.
[나들이]부산 수영 복합문화공간 F1963 - 중고책방 YES24 방문 수영의 공장지대 뒤편에 F1963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원래 여기도 고려제강이라는 공장이 있었는데, 공장건물을 개조해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마 철강이나 용접하는 분들은 기억할 것이다. 귀여운 코끼리 마크를... 사실 이곳은 아직 외부에 확장 공사중이다. 이 건물 뒤로 다른 건물들이 지어지고 연결되는 중이다.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쯤이면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저 판 아래에 놓여진 것들은 YES24에서 발간한 '책소개잡지'이다. 보고싶은 사람은 들고가면 되도록 전시해놓았다.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입구. 요즘은 디플레이션 시기라 사람들이 그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지 않는다. 사람은 시각에 많이 의존한다. 책을 읽는 행위도 시각에 의존한다. 물론 촉각과 후각, .. 2019.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