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좋은 카페1 [맛집수행] 부산 사상 카페 비상VSANT 대학 동기, 후배와 함께 방문한 곳이다. 이른 저녁으로 함께 해물찜을 먹고 이야기나눌 곳을 찾아보다가 오기로 정한 곳이다. 한자로 '비상'이라고 써놨다. 카페 곳곳에 비상이란 말을 여러가지로 표현했다. 중의적인 표현이다. 보는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떠올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운데 보이는 나무문이 입구다. 어찌보면 서양의 중세 성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중세시대 내성의 아성입구를 보는 것 같다. 건물을 올려다보면 중세시대 성벽 끄트머리 같은 모양을 현대적인 재료들로 마감해놓은 것이 보인다. 나무와 돌, 쇠와 벽돌과 유리로 마감된 것이 중세와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야외에도 자리가 보인다. 여름밤에는 이곳 야외나 건물 3층 옥상 루프탑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운치있을 것 같.. 2020.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