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공부선1 [수련일기] 24식 마무리, 태극공부선 입문 그동안 진종백 선생님께 태극권 24식의 표준을 하나하나 다시 배웠다. 팔단금부터 시작해서 몸을 푸는 법을 다시 한 번 배웠고, 흐트러진 수련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수 있었다. 24식은 형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히 배운 것은 처음이다. 가치있는 무언가를 왜 좋은 선생님께 배워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활동하면서 가지는 마음가짐, 눈의 움직임, 손끝부터 발끝까지 움직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느 정도의 힘을 어느 방향으로 무슨 동작을 통해 발현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한동안 혼자 수련하면서도 동작의 진의를 새기면서 수련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태극공부선을 배웠다. 몸을 쓰고 검은 써봤어도 부채를 써서 태극을 공부하는 것은 처.. 202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