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무감각1 [수련일기] 좌우분각 태극권에서 발로 차는 동작은 분각과 등각, 파련각 등이 있다.태극권 37식에서는 여기서 언급한 분각, 등각, 파련각이 모두 나온다. 등각과 파련각은 뒤에 설명하도록 하고 오늘은 분각을 보도록 하자.분각은 자리에서 먼저 무릎을 올리고, 무릎을 펴서 발등과 발끝으로 찬다.보통 좌우로 분각을 한다. 전통권은 허리 위로 다리를 올리는 동작이 거의 없다.실제 동작이 쓰일 때 잘못하면 다리를 잡히거나 중심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의 투로들에서는 각법을 할 때 얼마나 고관절이 열리는지(송과), 다리가 부드럽게 펴지는지 본다.발차기 동작은 자연스럽게 한 다리로 중심을 잡도록 되어있다.몸의 중심을 잡는 것, 발꿈치와 발끝으로 땅을 잡고 회전하는 것,골반을 축으로 해서 힘을 발끝으로 보냈다가 되돌려받는 것, 이 .. 202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