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1 [일상다반사]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오해를 받은 것 같다. 내 생각이 짧았다. 하나만 생각하고 다른 것까지 생각하고 배려하지 못했다. 쓴소리를 듣고, 반성했다. 마음을 풀어주는 전화를 받으면서 더 가치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했다. 아마 온전한 것을 전하기는 어렵겠지. 다른 방법을 찾아보거나, 전하는 것을 그쳐야 할지도.. 억울하거나 섭섭하지는 않다. 다만 아쉬울 뿐이다. 지금까지의 내 모습이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부모가 아들과 딸에게 가르치는 것은 조금 다르다. 그것을 아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된다. 걱정되는 것은 어릴 때 말 잘 듣고 침착하고 평온해보이던 아이가 (부모입장에서)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이다. 화를 내고 반항하는 것은.. 2022.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