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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집2

[맛집수행] 안동 월영교 앞 달그림자 카페 겨울에 월영교를 건너보니 차가운 강바람에 몸이 굳는 것 같다. 강 저편으로 갔다가 다시 이 편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앞에 카페가 보였다. 안동역에서 이까지 걸어오는 길에 몇 개의 카페가 보였는데 다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다 번듯하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다. 물론 이곳 달그림자 카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1~2층을 카페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건물 한쪽 옆에 월영교 달빵을 파는 점포가 있었는데 나는 빵집문이 카페문인 줄 알고 들어가려다가 동기의 저지로 다시 문을 제대로 찾아 들어갔다. 안동에 사과빵이 있다는 건 인터넷으로 본적이 있지만 실제 본 건 처음이었다. 계산대 옆에서 팔고 있는 사과빵을 보니...비싸다. 그런데 실제 모양을 보니 비쌀만 하다. 빵 하나하나 모양과 색깔이 잘 잡혀서 굉장히.. 2020. 2. 3.
[맛집수행] 안동 간고등어 직영식당 영월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코이카 동기를 보러 안동역에서 기차를 내렸다. 안동역은 아담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는... 그리고 안동역에 특이한 것이 있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으로 올릴 생각이다. 이번 포스팅은 안동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안동 간고등어 직영식당이다. 안동사람이 추천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사진을 찍고 있는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반대편에 월영교를 건너서 유교랜드와 왕건(?) 촬영 세트지 등이 있기 때문에 여기 주차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간고등어 직영식당은 크기와 내부를 봤을 때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앞에 보이는 전경에 나무로 지은 것 같은 외관은 그냥 인테리어다. 식당은 좌식이다. 사실 좌식 식당은 오래 머물지 못한다.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 202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