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1 [수련일기]기운이 정체되다 사흘을 앓아누웠다. 최근 과하게 마음을 쓴 것들이 몸을 피로하게 만들었나보다. 요며칠 날씨도 너무 추워서 몸이 무거웠다. 추운 날 몸을 움직여서 24식을 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지 마음이 가라앉아 기운이 정체되고 정기가 쇠했다. 다시 한 번 알게된다. 선인들이 기후가 좋지 않은 날은 수련을 삼가하라는 유훈을 남긴 이유가 이런 것이다. 기운이 정체되면 몸이 같이 상한다. 숨을 고르고, 상하를 소통시키고, 몸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한다. 2023.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