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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2

[수련일기]체형교정 몸이 틀어져서 체형교정을 하러 갔다. 내 몸이 어떻다는 것을 스스로 아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상태를 보고 형태를 맞춰가야 한다. 물론 체형교정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자주는 못 하지만 현재 내 체형에 대한 정보가 잡히면 어느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몸을 보더니 골반이 오른쪽 앞으로 틀어졌다고 한다. 엎드려 누운 내 골반뼈가 왼쪽은 바닥에서 뜨고 오른쪽은 붙는다고 하는데...확실히 그렇다. 누운채 다리 길이를 보니 오른다리가 짧고 왼다리가 길다. 무슨 운동을 하느냐 해서 검도를 한다고 했다.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중에 수축을 강하게 하는 운동일 경우 몸을 잘 풀어줘야 한다. 이완을 잘 해주지 않으면 체형이 굳으니... 지금은 이완하는 체조로서의 태극권이 내게 더 필요하다. 2020. 9. 27.
[수련일기] 좌우분각 태극권에서 발로 차는 동작은 분각과 등각, 파련각 등이 있다.태극권 37식에서는 여기서 언급한 분각, 등각, 파련각이 모두 나온다. 등각과 파련각은 뒤에 설명하도록 하고 오늘은 분각을 보도록 하자.분각은 자리에서 먼저 무릎을 올리고, 무릎을 펴서 발등과 발끝으로 찬다.보통 좌우로 분각을 한다. 전통권은 허리 위로 다리를 올리는 동작이 거의 없다.실제 동작이 쓰일 때 잘못하면 다리를 잡히거나 중심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의 투로들에서는 각법을 할 때 얼마나 고관절이 열리는지(송과), 다리가 부드럽게 펴지는지 본다.발차기 동작은 자연스럽게 한 다리로 중심을 잡도록 되어있다.몸의 중심을 잡는 것, 발꿈치와 발끝으로 땅을 잡고 회전하는 것,골반을 축으로 해서 힘을 발끝으로 보냈다가 되돌려받는 것, 이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