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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고20

[지리산일기]학생. 병원에 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25.
[지리산일기]학생.벌에 쏘이다. 고3 남학생이 벌에 쏘였다. 처음에는 쏘인 곳이 굉장히 아프다고 하길래 평소처럼 침이 뽑혔는지 확인을 하고 소독을 하고 1분정도 있었는데 근육에 힘이 빠져 늘어지는 모습이 보여서 바로 119로 신고했다. 다행히 10여분만에 엠뷸런스가 도착해서 진주복음병원으로 갔는데 체온이 너무 높다며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진주고려병원으로 갔다.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으니 금방 편안해진다. 학생 어머니가 함안에서 먼길을 오셨다. 응급실에 있는 자식을 보고 안심을 했나보다. 잠시 두 사람이 있게 해줬다. 오늘은 집으로 학생을 데리고 갈지 아니면 기숙사로 보낼지 말할 수 있게. 결국 기숙사로 가기로 했나보다. 일요일밤이라 약국들이 문을 닫았다. 고려병원은 고속버스터미널 옆인데 문을 연 약국은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단다. .. 2021. 4. 18.
[지리산일기] 지리산 천왕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7.
[지리산일기] 기숙사에서 일이 생겼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25.
[지리산일기]전교회장 면담 2,3학년들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 혹은 규율이 필요하다. 그것이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말이다. 나는 규율의 인정과 본인들의 안정을 이야기했는데 그것을 곡해해서 듣고 찾아왔다. 그래서 사회적통념을 이야기하고 그것의 변화에 맞춰 달라지는 규율의 원칙에 대해서도 말해줬는데 그것조차도 오해했나보다. 그럴 때는 단순하게 다시 말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첫째. 학생회의 규칙을 인정한다. 둘째. 배려해야할 2사람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과 육체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대할지 알아가도록 그들의 현재 상태와 앞으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실마리를 남겨줬다. 배려는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해.. 2021. 3. 23.
[지리산일기] 상담-생활적응, 학업, 진로, 친구 학기가 시작하고 담임이 준비하는 것 중 가장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담이다.새로운 생활 패턴에 대한 적응을 묻는 것앞으로의 진로와 연계해서 공부는 어떻게 할 것인지친구는 어떻게 사귀고 있는지 그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묻는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대답을 듣지는 못하고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서로 유대감을 느끼는 정도로 첫번째 상담을 마쳤다.중학생 때의 어떠함들이 그대로 남아서 자기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아직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다.1:1상담 때도, 교실에서의 집단상담에서도 그런 점들을 하나씩 보여주고, 말해줬지만자신의 의지가 작동하지 않는 이상은 사람의 변화는 이루기가 어렵다. 어디에서건 그렇다.나는 다른 이를, 특히 중학교 이상의 학생을 내 의지로 바꾸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렸다.사람.. 2021. 3. 21.
[지리산고등학교]정이 고픈 아이는 몸이 아프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18.
[지리산일기] 탈출? 스스로를 망치는 것.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17.
[지리산일기] 학생회 임원선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