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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2

[맛집수행]울산 북구 연암동 진아네 굴국밥 여기는 아직 신을 벗고 올라와서 앉는 좌식이다. 주방이 굉장히 작다. 내가 아는 주방 중에 가장 작게 보인다. 1평이 채 안돼 보인다. 식당 자체가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라 안쪽에 방이 하나 있고 밖의 거실과 주방이 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나온다. 깍두기가 맛있다. 부추는 간장식초물에 고춧가루로 무쳤는데 간이 좀 덜하고 신맛이 많이 났다. 무장아찌도 조미액에 물을 좀 탄듯 맛이 덜했다. 가격은 평이하다. 위의 모든 평은 굴국밥이 최고라는 걸로 끝내겠다. 훌륭하다. 국물의 향도, 간도 깔끔하다. 신기해 보이는 그림이 액자에 있어서 찍어왔다. [카카오맵] 진아네굴국밥 울산 북구 화봉로 88 (연암동) 주차장 없음.(주변에 댈 곳은 많은 편) http://kko.to/U_ha21uDj 진아네굴국밥 울산 북구 .. 2021. 1. 24.
[맛집수행]울산 연암동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콩사돈 제목 그대로 정직한 울산 북구 연암동의 24시간 콩나물국밥집 '콩사돈'이다. 콩나물국밥이 무에그리 특별난 것이 있겠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집은 특이한 메뉴 조합으로 특별하게 됐다고 본다. 콩사돈의 특이한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돈까스정식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이 가격에 두 가지 맛을 다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콩나물국밥도 돈까스도 평타 이상의 맛이지만 둘이 합해지니 더 괜찮은 맛이 났다. 사실 돈까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단맛이었지만... 어른인 나도 부담이 없었다. 아마도 가족손님을 노린 메뉴로 보인다. 오랜만에 마신 '모주'도 맛있었다. 막걸리에 한약재를 넣어서 끓인 것이라 알콜이 없다. 달콤쌉쌀하면서 농후한 깔끔함(?)이 있다. 한 번씩 즐길만한 맛이다. [울산 24시 콩나물국밥 콩사돈..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