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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맛집2

[맛집수행]충북 제천 제천역 앞 '소백산 육개장' 제천과 영월을 들락거리다보니 역 주변 밥집을 신경쓰게 되었다. 특히 제천은 기차선이 갈라지는 곳에 위치해서 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제천역 앞을 나와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백산 육개장'이 보인다. 생긴지 얼마 안되는지, 아니면 내가 다니면서 그렇게 주의깊게 보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작년 중순부터 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메뉴가 5,000원을 넘어서지 않는다. 그것은 메뉴를 3가지로 압축하고, 인건비를 극단적으로 줄였을 때만 가능하다. 그래서 가게는 사장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듯 보였다. 주류를 취급하지 않으면 이윤이 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알텐데도 이렇게 '밥집'을 고수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가게를 운영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대신에 .. 2020. 2. 11.
[맛집수행] 충북 제천 한식뷔페 '다담뜰' 다담뜰은 강의 때문에 들른 충북 제천에서 평소 잘 가는 단골 순대국밥집을 찾아가다가 중간에 찾은 한식뷔페다. 혼자 와도 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 계산대의 사장님이 "물론이죠."라며 웃으며 답해주셨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아직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중이었다. 다담뜰에 들어가기 전 밖에서 찍어본 전경. 제천역에서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쪽으로 주택가를 걸어 지나는데 갑자기 이런 표지판이 보여서 와봤다. 전에 제천 사람이 제천에 한식뷔페가 괜찮은 곳이 있다고 말한 것이 기억이 나서 후닥닥 들어가봤다. 순대국밥은 다음 기회에... 가격은 현수막에 붙어있듯이 1인당 7,000원씩이다. 아래 사진에 조금 더 자세하게 가격이 나눠진게 보인다. 뷔페 메뉴들은 위 사진들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매일 조금씩 메뉴.. 202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