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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계8

[일상다반사]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말로 이해시킬 수 없단 말이다. 대개 그런 것들은 마음으로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스며들어서 스스로 납득할 시간이 필요하다. 양가감정을 느끼며 어쩔줄 몰라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중심으로 행동을 해야할 지 모르고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주변인을 괴롭게 한다. 자신이 어떤 과정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물로서 이성을 바란다. 자성이든 웅성이든 혼자서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마음대로 상대가 움직여주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관계는 존중에서 나온다. 존중하지 않거나 못하면 관계는 자연스럽게 끊어진다. 끊어지는 관계를 억지로 잡으려하면 기다리는 건 고통 뿐이다. 자기 자리를 확인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다. .. 2023. 8. 5.
[생각]선을 지키게 하는 것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30.
[일상다반사]우리 세대의 이성관계 누군가는 일찍 이성을 만나 좋은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삶의 형태와 노력을 응원하고, 나 또한 그러고 싶었지만 좋지 않은 주변 상황, 나와는 생각이 다른 이성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지 못했다. 좋은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을 비웃고 폄하하는 이들이 우리 세대에 자주 보인다. 나는 그 비웃는 이들에 대해 실망감이 들고 화가 난다. 누군가는 어릴 적 사귄 이성에게 실망해서 이성과 잠자리만 찾는 이도 보인다. 이성을 인격으로 믿기 힘들어서 욕망의 대상으로 가볍게 즐기기만 하려는 이는 사실 안쓰럽다. 아니. 그의 경제력을 보고 달려드는 이성이 있어서 내가 부러워야 하나? 부러움보다는 외로움을 대하는 것에 나와 다름을 느낀다. 나도 욕망은 충만하지만, 나는 관계에 기반해서 욕망을 충족하고자 한다... 2022. 10. 1.
[교육](고등학교)부모님들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오늘 자리는 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이 모여서 학교의 교육과 발전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알고 왔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제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크게 지식교육과 생활교육으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학교의 지식교육은 교육부에서 인가한 지식에 대한 전수가 기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수능을 치를 때의 과목에 준한 내용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교과목에 대한 지식을 전수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어느 정도까지 익혔는지 학생의 위치를 나타내는 평가를 하는 것이 학교의 지식교육입니다. 이 점은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힘쓰고 있고 대부분 .. 2022. 8. 14.
[생각]감각에 속아 사랑을 잃는 사람에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8. 3.
[생각]미혼 남자 교사의 학교생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7. 30.
[일상다반사]방학이다. 작년부터 좋은 모범이 될 만한 학생을 찾고 다듬어 잘 세워보려고 했다. 좋은 사람의 행동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고, 거기에서 힘이 더 있으면 주변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좋은 성품이 훈련된 학생을 세우려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다. 학생들에게 바른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다른이들이 처음에는 드러내서 시기, 질투하고 나중에는 드러나지 않게 좋은 성품을 가진 이를 타락시키려고 든다. 슬프고 아쉽다. 오히려 교사라서 가까이서 지켜줄 수 없음이... 게다가 이미 늦어서 그이도 나를 피하고 미워하기 시작한 것이 보일 때, 망쳐진 관계가 정말 안타깝고 시려서 내가 미워진다. 작년에도 힘쓴 일들이 올해는 더 힘들어진다. 왜인지 이유를 알고나니 더욱 허탈하다.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2022. 7. 29.
[수련일기] 몸에 대한 다른 생각 사람은 자신에게 좋은 삶을 위해 운동을 한다. 어떤 사람은 더 많이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또다른 어떤 사람은 더 매력적인 몸을 위해, 이성과의 잠자리를 더 가지기 위해 운동을 한다. 모두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것이다. 그리고 어느 것 하나만 가지고 운동을 하지는 않는다. 더 많이 먹기 위해서 하더라도 일부는 즐거운 잠자리를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처럼 사람의 욕망은 복합적이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더 좋은 삶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쪽이다. 내가 생각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이뤄가려면 건강해야 하는데, 이전에 건강을 잃어본 경험이 있어서, 1차적으로 건강하려고 운동을 한다. 맛있는 것을 잘 먹기 위해서도 맞고,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것도 맞다. 이성과의 잠자리가 즐거.. 202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