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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2

[생각]불가근 불가원 얼마나 많은 날을 고민했던가. 자식에게 관심이 보이거나 주지 않는 모습과 자식을 위해 세상의 험악함을 막아줄 스크럼을 짜고 그 안에서 서로의 인맥을 자연스레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과연 어느 길이 바른 것인가하고 물었다. 학부모와 선생에 대한 생각이다. 둘 다 학생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역할이 다르다. 일부와 가까워지면 다른 쪽에서 샘을 내고 너무 멀면 관계가 사라져 존중이 어렵다. 가깝고 싶지만 함부로 가까워지지 못하는 관계. 결국 아이들로 인해서 관계 맺어가게 된다. 그 자식에게 각각 부모와 선생으로서 잘하면 자식으로부터 관계가 생기고 연을 이어가게 된다. 부모들 사이에 있는 가깝고 먼 거리들과 부모가 있는 자리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있는가를 보고 싶었다. 부모님과 아이들의 얼굴을 이어서 기억하는 .. 2023. 4. 15.
[교육]부모님께 드리는 글. (선생의 마음가짐) 아이가 잠자고 일어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 그 모습에서 아이의 건강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방이 더운 것도 아닌데 아이가 자면서 자꾸 움직이는 것은 이 아이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오히려 자면서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아이는 몸 어딘가가 약할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아이 얼굴을 잘 살펴주세요. 얼굴색, 눈, 눈밑, 입술색과 입술주변에 나는 것들만 잘 봐도 급하게 병원을 찾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들 잠자리는 서늘한 정도가 좋습니다. 잠자리가 더우면 코가 마르면서 감기가 찾아오기 쉽습니다. 가을, 겨울은 잠들기까지 따뜻하다가 서서히 공기가 식어가서 일어날 때쯤이면 이불 위 공기가 살짝 서늘한 정도가 좋습니다. 아이가 씻고 나온 자리를 확인해보세요. 비누를 썼는지, 물은.. 201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