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1 [국내여행] 안동 임청각.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우물 있는 집 임청각의 이름은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 중에 '임청류이부시臨淸流而賦詩 맑은 시냇가에 앉아 시도 짓는다.'는 구절에서 따왔다. 안동역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걸어서 15분정도면 철길 옆으로 이런 표지판이 보인다. 이 사진 뒤 쪽에 귀신이 붙었다던 은행나무가 길 한가운데 있었는데, 이미 잘렸는지 지금은 보이지 않았다. 집 앞으로 보이는 방음판들은 바로 앞이 기찻길이라는 걸 알려준다. 실제 기차를 타고 가다보면 임청각이 보인다. 원래는 임청각이 더 넓었다고 하는데 철길을 옮기면 다시 복구가 될지... 곧 기차길을 걷어내고 임청각의 옛 모습을 복원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 임청각 둘레길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도록 산길을 닦아놨다. 다 도는데 15분정도 걸린다. 집 안에 우물이 있는 집을 봤는가? 우리나.. 2020.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