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1 [수련일기] 송화가루가 난다. 송화가루가 난다. 보통 4~5월 소나무에서 송화가 피고 가루가 날리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건지 벌써 송화가 피는 것 같다. 송화가루가 나는 때는 보통 실내수련을 하게된다. 밖에서 오래 수련을 하다가는 알러지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과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반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송화가루는 일종의 꽃가루다. 수컷이 흩날리는 씨앗이 되기 전의...정자 같은 것이다. (다른 비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흩날리는 가루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지만 결국은 풍매화를 하는 나무의 막을 수 없는 생명현상이다. 사실 조경을 하는 사람들은 송화를 떼어버리는 걸로 송화가 날리는 걸 막기도 하지만.... 어제 오늘 비가 좀 와서 숨쉬기가 좀 더 편하다. 앞으로 점점 심해질텐데... 수련장소나 시.. 2022.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