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1 [수련일기] 포호귀산에 이은 람작미 오늘도 역시 해가 뜨자 눈이 떠진다.손으로 온몸을 쓸어주고 고치(이를 딱딱거려서 잇몸까지 자극을 주는 것)를 해서 침을 내어 삼킨다.머리를 쓸어주었는데 내 빗이 어디로 간지 모르겠다. 이사를 하면서 어딘가 넣어둔 것 같은데....없다. 안 보인다.두피의 혈액순환에는 빗으로 머리를 천천히 쓸어주는 것이 좋은데....어디엔가 있겠지. 보이면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다. 무극장을 하면서 오늘따라 왼쪽 무릎에 힘이 더 들어가있는 것을 느꼈다. 아마 왼쪽 발날에 있는 굳은살 갈라진 것 때문일 것이다. 갈라진 사이로 핏기가 보이고 뜨끔뜨끔한 느낌이 있었다.유연공을 하는 중에도, 태양경배자세를 하는 동안 차크라에 의념이 집중되어야 하는 때에도의식의 일부가 왼발 끝으로 가 있었다. 태극권을 12식까지 끝내고 나면 다음 .. 2020.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