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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3

[수련일기]회복 목감기 여파가 오래간다. 아직 회복 중이다. 콧물, 가래, 기침, 두통이 지나가고 왼쪽 옆구리 근육통이 남아있다. 다행스럽게도 열이나 어지러움이 없어서 일상을 산다. 그간 다른수련들을 멈추고 회복하는 호흡에만 집중했다. 지난주부터는 근육통만 남아서 몸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24식을 중심으로 수련을 이어간다. 형태를 잃지 않기위한 정도의 수련이다. 정리하고 싶은 기록들이 쌓여가는데 체력이 떨어져서 정리하지 못했다. 기록정리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당장은 그럴 수 있는 존재가 없다. 시간이 좀 흐르더라도 학생들 중에 나와 뜻이 맞는 사람이 몇 나왔으면 좋겠다. 요즘 부쩍 더 후대를 생각하게 된다. 2023. 6. 18.
[수련일기]목 감기 오랜만에 감기가 왔다. 목 감기라 다른 감기보다 더 괴로운 것 같다. 열은 별로 없는데 콧물, 가래, 기침이 거의 24시간동안 몸을 괴롭게 한다. 가래가 기관지에 끼어서 그런지 기침을 많이 하는데 그 때문에 가슴쪽 근육에 앞뒤옆으로 모두 통증이 있다. 누우면 콧물이 비강 뒤쪽으로 넘어오고 가래도 폐쪽으로 움직이는지 격렬한 기침이 나온다. 며칠간 밤에 깊이 잠을 자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낮에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약간 있다. 기와 신이 모자란지 머릿속이 멍하니 집중이 흐트러진다. 병원에 가니 요즘 유행하는 목 감기라고 약을 처방해준다. 지난 1주일간 유연공이든 요가든 태극권이든 모든 수련을 멈췄다. 그냥 몸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자세로 최대한 호흡에 집중했다. 호흡이 끊기지 않도록 몸의 각 부분이 제 할 .. 2023. 5. 29.
[한약재]004.생강 생강의 약성은? 생강(生薑)은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학명은 건강이다. 새앙·새양이라고도 한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생강은 특유의 향기와 매운 맛이 나는데 매운 맛은 진저롤(Gingerol)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수분함유량은 86%정도이며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건위발한(建胃發汗)에 효능이 있어 말린 생강은 한약재로도 쓰인다. 생강은 쇼가올(Shogaol) 및 진저론(Zingerone)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수족냉증, 복부냉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강을 어떻게 쓸까? 감기 초기에는 차를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