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풀기1 [수련일기] 하루 3시간씩 걷고 있다. 제목에 쓴대로 하루 3시간씩 걷고 있다. 사실 더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마스크는 하고 다닌다.) 집을 구한다고 여기저기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 어제는 비가 와서 밖에 거의 안 나가고 신체검사서를 수령하러 한 번 버스를 타고 움직였을 뿐이다. 계속 걸어다녀서 그런지 몸은 가벼워지는데, 햇빛을 많이 봤기 때문인지, 카페인 중독 때문에 수분부족이 생겨서 그런지 편두통이 온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의 양을 조금 늘였다. 오늘 무극장을 하면서는 발바닥의 아치가 피곤하면 쳐졌다가, 체력이 생기면 올라온다는 것을 더 강하게 느꼈다. 평발이어서 내가 남들보다 더 잘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그렇다. 오늘은 내 발바닥이 땅에 거의 다 붙어버렸으니까. 그래서 발목관절이 받는 부담이 크다... 2020.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