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도수련3

[수련일기] 수련일정을 다시 만들어 보자. 수련시작은 몸에 열을 내는 것으로 한다. 걷고 달리기, 줄넘기, 태양경배자세 등으로 열을 내고 태극권을 통해 몸이 바로 서도록 관절을 이완시킨다. 죽도로 머리치기, 손목치기, 허리치기 50회씩. 목검으로 쌍수검, 본국검 2회씩 수련. 일주일에 1번씩 종이베기 수련. 전체 수련이 30~50분이 되도록 한다. 허리를 더 풀어가야 한다. 보이지 않는 장요근을 더 체크해야 한다. 2021. 9. 18.
[수련일기] 태극권, 검도 수련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하던 수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련으로 다시 모양을 바꾼다. 하나씩 준비를 하고있다. 장소는 준비됐으니, 사람과 시스템만 운영하면 된다. 37식은 몸을 풀어줄 것이고 대한검도의 '치기'는 기본을 더할 것이고 해동검도의 '베기'는 섬세함을 입힐 것이다. 하나씩 차근차근 한다. 2021. 9. 7.
[수련일기]3학년 검도수업 1일차 검의 부위별 명칭. 검잡는 법. 검 놓는 법 서는법. 앉는법. 검을 뽑고 넣는 법. 중단자세까지 가르치고 확인했다. 검을 가르치면서 하는 생각은 과연 이들에게 활인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장난으로 검을 잡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기술을 가르치기에는 내 시간이나 학생들의 자질과 태도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검이 흉기라는 사실을 몸으로 체득할 때쯤에는 이미 나와는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흉기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줘야하는가. 무엇을 하든 책임을 알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몸을 쓰는 법 정도만 가르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다른 곳에서 배운정도는 될 것이라고 본다.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