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La vida/일상 Ordinarios
[일상다반사] 밤사이
남쪽숲
2022. 11. 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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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뒤척였다.
내탓은 없을까.
내 사람을 또 지키지 못한 것인가.
불을 끄고 몸은 누웠는데
정신이 잠들지 못하고 귓가에 속삭이는 소리로 남는다.
밤새 뒤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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