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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361

[지리산일기] 지금의 선택들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5. 20.
[지리산일기] 교사의 질문 1. 학교란 무엇인가? 2. 학생은 누구인가? 3. 교사란 누구인가? 4. 담임은 무슨 일을 하는가? 5. 우리는 왜 3월부터 매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가? 6. 담임이 2~3월에 할 일은 무엇인가? 7. 학생 상담에서는 무엇을 물어야 하는가? 8. 학부모 상담은 어떻게 하는가? 9. 학교라는 공간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가? 10. 학생의 일과, 일정은 어디까지 어떻게 관리해 줄 수 있는가? 11. 인성과 성적의 경계는 어디쯤인가? 12. 학교의 성과. '학생은 무엇을 배워가는가?' 13. 청소년의 성과 어른의 성 14. 이성 선생을 좋아하는 학생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15. 이성교제에 대한 생각들.... 16. 평가. 시험원안 출제와 성적처리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17. 수행평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 2021. 5. 20.
[지리산일기]삶의 태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5. 15.
[지리산일기]고3 수업 중 큰 일 3학년 언어(국어)영역 수업 중 큰 일은 다른 것이 아니다.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다.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왜 그것이 답인지 설명해보라는 말을 했는데 학생들이 '모르겠다'라는 말로 생각을 멈추려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식은땀이 났다. 이렇게 답을 찾는 과정을 멈추는 경험이 계속되면 공부가 멈춰버리기 때문이다. 공부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빼면 그것은 헛일이 된다. 지금 답을 몰라도 괜찮고 설명이 틀려도 괜찮다. 계속 끈질기게 찾아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욱 필요하다. 2021. 5. 6.
[지리산일기]동정연극과 허언 허언증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타인에게 거짓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관계상황이 끝나면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것을 되돌리려는 노력을 하거나 다시 그것을 반복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한다. 혹은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 허언증을 하는 사람은 보통 친구들 사이에서 몇 번의 부정적 반응을 얻으면 허언증을 멈춘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자존심, 자존감이 계속 다치게 되기 때문이다. 동정연극을 하는 인간은 타인에게 불쌍함을 받기 위해 자존심과 자존감을 버린다. 그래서 자신이 동정심을 얻기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다. 동정심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은 약한 존재, 피해자가 되어야 하므로 상황적으로 타인을 가해자로 만든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인 것이 아니든 그것.. 2021. 5. 1.
[지리산일기]이성교제라는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30.
[지리산일기]학생. 병원에 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25.
[생각] 계륵이다. 코인은 계륵이다. 각국이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존재다. 하지만 아마 세탁할 것들이 끝나면(?) 버려질 것으로 판단한다. 계륵이란 그런 것이니까. 2021. 4. 21.
[지리산일기]학생.벌에 쏘이다. 고3 남학생이 벌에 쏘였다. 처음에는 쏘인 곳이 굉장히 아프다고 하길래 평소처럼 침이 뽑혔는지 확인을 하고 소독을 하고 1분정도 있었는데 근육에 힘이 빠져 늘어지는 모습이 보여서 바로 119로 신고했다. 다행히 10여분만에 엠뷸런스가 도착해서 진주복음병원으로 갔는데 체온이 너무 높다며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진주고려병원으로 갔다.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으니 금방 편안해진다. 학생 어머니가 함안에서 먼길을 오셨다. 응급실에 있는 자식을 보고 안심을 했나보다. 잠시 두 사람이 있게 해줬다. 오늘은 집으로 학생을 데리고 갈지 아니면 기숙사로 보낼지 말할 수 있게. 결국 기숙사로 가기로 했나보다. 일요일밤이라 약국들이 문을 닫았다. 고려병원은 고속버스터미널 옆인데 문을 연 약국은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단다. .. 202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