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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일상 Ordinarios135

[지리산일기]삶의 태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5. 15.
[지리산일기]고3 수업 중 큰 일 3학년 언어(국어)영역 수업 중 큰 일은 다른 것이 아니다.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다.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왜 그것이 답인지 설명해보라는 말을 했는데 학생들이 '모르겠다'라는 말로 생각을 멈추려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나는 식은땀이 났다. 이렇게 답을 찾는 과정을 멈추는 경험이 계속되면 공부가 멈춰버리기 때문이다. 공부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빼면 그것은 헛일이 된다. 지금 답을 몰라도 괜찮고 설명이 틀려도 괜찮다. 계속 끈질기게 찾아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욱 필요하다. 2021. 5. 6.
[지리산일기]이성교제라는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30.
[지리산일기]학생. 병원에 가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25.
[지리산일기]학생.벌에 쏘이다. 고3 남학생이 벌에 쏘였다. 처음에는 쏘인 곳이 굉장히 아프다고 하길래 평소처럼 침이 뽑혔는지 확인을 하고 소독을 하고 1분정도 있었는데 근육에 힘이 빠져 늘어지는 모습이 보여서 바로 119로 신고했다. 다행히 10여분만에 엠뷸런스가 도착해서 진주복음병원으로 갔는데 체온이 너무 높다며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진주고려병원으로 갔다.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으니 금방 편안해진다. 학생 어머니가 함안에서 먼길을 오셨다. 응급실에 있는 자식을 보고 안심을 했나보다. 잠시 두 사람이 있게 해줬다. 오늘은 집으로 학생을 데리고 갈지 아니면 기숙사로 보낼지 말할 수 있게. 결국 기숙사로 가기로 했나보다. 일요일밤이라 약국들이 문을 닫았다. 고려병원은 고속버스터미널 옆인데 문을 연 약국은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단다. .. 2021. 4. 18.
[지리산일기] 지리산 천왕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7.
[지리산일기] 자기를 생각하는 마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12.
[지리산일기]상처가 계속되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4. 3.
[지리산일기] 학생들에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