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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생각 Pensamiento132

[생각] 현재 화폐 가치에 대한 말들 누군가는 그렇게들 말한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화폐가치가 떨어진 상태니 은행에 돈을 넣어두거나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고 한다. 내가 볼 때는 숨어있던 화폐가 이면에서 표면으로 나왔지만 단지 주식과 부동산경기 등을 부양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된다. 수출입으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나라의 돈가치라는 것은 내수보다는 환율로서 확인된다. 내 기준에서 지금 화폐가치는 1000원대에 가까워 전혀 떨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세계 경기와 연동된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내가 바라본 현상은 현재 코스피가 3000이 넘어가고 부동산가격이 치솟는 것이 김대중 정부의 금모으기운동, 카드남발과 오버랩된다. 서민들의 재화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낸 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배열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제 내가.. 2021. 1. 16.
[생각] 기본적인 학습 방법은 반복학습-내 방법에 대한 생각 모든 학습은 반복이 기반이다.학습이 '배우고 익힘'이라는 의미인 이상 배운 것은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왜 익히는 시간이 필요할까?인간의 감각기관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을 통해' 사실과 인지의 간극을 메워간다. 인지구조를 만들어가는 것도 각각 차이가 있는데 반복을 통해 더 구체적인 구조화가 이루어 진다.물론 사람마다 그 간극의 차이는 있다. 여기서 근기(재능)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천재는 한 번 보고 사실에 거의 근접한 기억을 하고, 원래 가진 인지구조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지식을 도출할 수 있다.범인은 몇 번, 혹은 몇십 번의 반복을 통해야만 천재가 단번에 도달한 정도의 인지에 도달하게 된다. 세상에 천재는 적고 범인은 많다.게다가 천재도 범인도 그 스펙트럼(층위)은 다양하다.그러므로 학습의.. 2021. 1. 15.
[생각] 금값에 대한 단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 13.
[생각] 한국은행장 인터뷰 이주열 한국은행장이 '그레이트 리셋'을 말했다. 중앙은행장, 한 국가 기관의 최고장이 나와서 앞으로 올 경제위기에 대해서 말을 했다. 코스피가 3,000을 넘어섰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이런 소식을 보게 된다. 분명히 의미가 있다. 이주열 개인에게도, 한국이라는 공동체 전체를 바라보는 누군가들에게도.... 2021년도 범금융신년인사회 신년사 | 주요연설문(상세) | 커뮤니케이션 | 한국은행 홈페이지 (bok.or.kr) 2021년도 범금융신년인사회 신년사 | 주요연설문(상세) | 커뮤니케이션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통화위원회의 연설문 게시판 www.bok.or.kr 내게는....신호탄이다. 앞으로 1반기 동안의 자본 움직임에 대한 신호탄. 유예하고 유예한 채무들이 언제 폭발하는지, 그 대.. 2021. 1. 6.
[생각] 남명 선생에 대해 정리한 글을 다시 보다. 남명 조식 선생은 고등학교까지 역사에서 이름만 알고 있다가 대학에 와 전공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인물이다.지리산 자락의 산천재에도 몇 번을 들러볼 기회가 있어 더 마음이 가깝다.학문을 정치적인 목적이나 형이상의 뜬구름잡는 것이 아닌실제 삶에서 그 이상을 살아내려 하신 분이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 조식 선생의 학문은 짧은 내 지식으로는 경과 의라 들었으나그것은 그의 학문을 사람들이 쉽게 알고자 내어놓은 대표적인 것일 뿐 처사의 삶 전체를 나타내기에는 부족하다.뭐...무슨 글이 오든 그 삶 전체를 나타내기에는 누구든 부족 한 건 마찮가지겠지만... 남명 조식 선생은 스스로를 살피고 현실의 결단을 내리는 것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경의검과 성성자를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경과 의, 자기 수양과 현실 실천.. 2021. 1. 4.
[생각]2020년을 마무리하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12. 31.
[생각]혐오를 강요당하는 시대 혐오란 무엇인가? 왜 혐오하는가? 우리는 혐오로써 삶을 살아가야하는가. 혐오를 끊는 길은 무엇일까. 무엇으로 자신의 혐오, 자신을 혐오하는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혐오의 시대를 건너야만 한다. 자기를 강하게 해야한다. 강하다는 것은 육신의 강함, 보여지는 강함이 아니다. 2020. 10. 26.
[생각] 오만하고 버릇없는 사람의 삶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선 곳이 벼랑끝인줄 모른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어떻게든 잘 피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대개 이런이들은 자신이 남에게 보이는 모습이 어떠한지 모른다. 오만이 머리 끝까지 차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되도록이면 가까이 두고싶지 않다. 스스로 자멸할 때가 오면 주위를 둘러보고 그제야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든 옛날을 곱씹어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려 하겠지만 보통은 별로 남는 것이 없다. 그때의 후회와 반성은 진정 늦다. 내가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은 그때의 후회가 그들의 삶의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그들의 오만함과 버릇없음은 옆에있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 내게는 그런이를 바르게 고쳐줄 책임도 의무도 도의도 없다. 자유롭고 싶을 뿐이다. 2020. 10. 8.
[생각]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다 누구라도 그렇다. 내게 주어진 일이니까, 원칙이 그래서, 남에게 넘기는 게 쉬우니까, 법적으로 내 책임이 아니라서, 그러는게 내게 이익이 될 것 같아서, 나이 어린 사람이라서, 그래도 될 것 같아서, 남들도 그렇게 하니까. 아이히만이 그랬다. 생각하지 않으면 악마가 되는 건 순간이다. 항상 잘 생각해야 한다. 내가 당한 것에만 집중하면 큰그림을 못본다.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