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제는 공책을 사서 쓰는 일이 없이 그냥 만들어쓰는 것이 편하다.
A4용지를 잘라서 공책으로 엮어서 쓴다.
다만 겉으로 보는 것이 좀 허전해서 이런 저런 그림을 그려서 쓴다.
올해 쓸 공책을 만들었다. 두꺼운 창호지에 그림을 그렸는데 물감과 먹이 너무 많이 번졌다.
화선지를 기준으로 먹을 붓에 먹여서 그렇게 됐다.
그림 위에 화선지를 붙였다. 이 위에 보존재를 발라서 마감을 해야지.
아직 보존재를 사놓지 않아서 마무리 처리가 안됐다. 마감을 다 하고 나면 완성품은 따로 올려보겠다.
'일상다반사 La vida > 책 Libr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세계를 품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 - '7장 아로스arroz(쌀)' 거기도 밥을 먹나? (19) | 2020.01.16 |
---|---|
[책]세계를 품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 - '6장 오르딸리사'는 무엇인가? (8) | 2020.01.14 |
[책]올해 쓸 공책을 만들어봤다. (15) | 2020.01.13 |
[책]세계를 품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 - '5장 아세이떼 aceite(올리브유)'? (1) | 2020.01.09 |
[책]세계를 품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 - '4장 뽀스뜨레(디저트)'를 먹자. (1) | 2020.01.07 |
[책]세계를 품은 스페인 요리의 역사 - '3장 까수엘라cazuela'를 끓여보자. (2) | 2020.01.03 |
공책을 직접 만들다니 금손이시네요.ㅎㅎ
지금도 충분히 멋진데, 완성품은 팔아도 될만큼 끝내줄 거 같아요.
답글
아이고 감사합니다.
아직 팔 정도는 안됩니다.
그리고 팔기에는...손이 너무 많이 가요.^^;
이런 공책은 정말 대대손손 남겨야겠어요.. 넘 이쁘네요
답글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이 공책이 잘 쓰여서 대대손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이 공책에 제 글을 쓰고 1~2년에 한 번씩 지인들이랑 같이 볼려고 독립출판으로 책을 인쇄하거든요.
호 재주가 아주 좋으시군요.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는 노트라 가치있어 보입니다.^^
답글
제 기록이 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래 간직하고 싶은 공책을 만들었어요.^^
어머 새우그림이 너무 멋지네요 ~~
저도 가끔 노트를 만드는데 그림대신 패턴이 있는 패브릭 원단으로 감싸곤 합니다.
답글
패브릭원단으로...그것도 예쁠 것 같습니다.
저는 예산 문제로...
저런 그림들은 고전 그림들을 참고해서 그립니다. 전문적으로 그리는 건 아닌데, 보는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우와 너무 멋져요~! 직접 이런 노트표지를 만드시다니~대단하시네요~
답글
노트에 글을 써서 책으로 엮어보려구요.
그러면 나중에 좋은 책 한 권 주변사람들과 나눠볼 수 있을거 같아서요.
칭찬 감사합니다.^^
우와~ 벽에 걸어놓을만한 예술 작품이네요!
이걸 노트로 쓰시다니 대단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답글
방문 감사합니다.^^
아직 벽에 걸정도 작품은 아닙니다.
옛날 작품을 흉내내는 정도에 불과해서요.
실력이 더 쌓여서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와 진짜 너무 대단하세요~! 시중에서 파는 노트보다 훨씬 예쁘고 분위기 있네요. ^^!!
답글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팔 정도는 아니에요ㅎㅎ
사실 능력이 되면 팔아도 보고싶지만 그런 능력이 없네요ㅋ
나중에 진짜 기회가 생겨 판매하게 되시면 저는 꼭 사고싶네요 ㅎㅎ 문구류 너무 좋아해서요~~^^
답글